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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사학의 형성과 그 전개

장우순, 문치웅 2019-10-16 15:31:30 조회수 6,189


 


일제의 식민사학은 근대 일본의 권력을 독점한 군벌의 침략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고안된 역사 관련 논의였다. 시기별로 일선동조론, 조선정체성론, 만선사관 등이 군부의 요구에 따라 고안되었다. 하지만 이들 논의는 침략의 목적이 달성 되면 효용가치를 잃고 그 논의의 동력마저 소진되는 한시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당시 생산된 논의는 한국 및 중국에 이식되어 오늘날까지 역사왜곡의 이론적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일제의 식민사학은 침략과 군국주의를 지향하였던 군벌이 만들어낸 근대 일본의 병영국가적 성격을 반영하고 있다.


※ 주제어 : 식민사학, 군벌, 근대사회, 군국주의, 병영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