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리균(pylori-)의 게놈 해석으로 본 아시아 인류집단의 근연(近緣) 관계
(ピロリ菌のゲノム解析から見たアジアにおける人類集団の近縁関係)
일본 국립유전학연구소 집단유전연구실 교수이자, 도쿄대 겸임교수이며, 일본 문부과학성의 신학술영역연구 ‘야포네시아 게놈’ 영역 대표를 맡고있는 일본집단유전연구의 최고 권위자인 사이토 나루야(齋藤成也) 교수의 특별강연 “필로리균의 게놈 해석으로 본 아시아 인류집단의 근연 관계”가 10월 7일 금요일에 있었다.
일본열도인(야포네시아인)의 기원과 성립에 대해, 지금까지 인간의 미토콘드리아DNA, Y염색체DNA, 그리고 상(常)염색체 유전체 전체를 조사해왔다. 한편, 사람과 함께 이동하는 마우스(쥐)의 DNA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위 속에 생식하는 필로리균은 외부에서는 증식할 수 없고, 숙주특이성이 있기 때문에 매개생물도 없다. 어미로부터 자식에게 수직감염되는 필로리균게놈의 계통수는 인간의 이동을 반영한다. 지금까지 필로리균은 유전체 중 일부 유전자 염기배열의 정보를 이용하여 7개의 계통으로 분류되었다. 일본 혼슈의 균은 중국‧한국과 동일한 hspEAsia계통인데, 이 계통이 갖고 있는 독성이 높은 병원(病原)유전자(동아시아형CagA)가 위암 발병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왔다. 그러나 오이타대학(大分大学)과 류큐대학(琉球大学)의 연구에 의하면 오키나와(沖縄)에는 계통도 병원성도 다른 두 가지 계통(hspOkinawa와 hpRyukyu)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hspOkinawa)는 서~중앙아시아 계통과 근연성이 있고, 후자(hpRyukyu)는 동아시아와 북아시아의 중간적 성질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연구는 본 연구실의 스즈키 루미코(鈴木留美子) 특임준교수가 중심이 되어 진행하였다.
日本列島人(ヤポネシア人)の起源と成立については、これまでヒトのミトコンドリアDNA、Y染色体DNA、そして常染色体ゲノム全体が調べられてきた。一方で、ヒトに随伴して移動するマウスのDNA研究も進められている。胃の中に生息するピロリ菌は外界では増殖できず、宿主特異性があるため媒介生物もいない。母から子に垂直感染するピロリ菌ゲノムの系統樹はヒトの移動を反映している。従来ピロリ菌は、ゲノム中のいくつかの遺伝子塩基配 列の情報を用いて、7系統に分類されてきた。日本本州の菌は中国・韓国と同じhspEAsia系統であり、この系統が持つ毒性の高い病原遺伝子(東アジア型CagA)が胃がんの発症率を高めていると言われてきた。ところが大分大学と琉球大学による研究で、沖縄には系統も病原性も異なる2つの系統(hspOkinawaとhpRyukyu)があることがわかった。前者は西~中央アジア株と近縁性があり、後者は東アジアと北アジアの中間的な性質を持ってい た。これらの研究は私の研究室の鈴木留美子特任准教授が中心になっておこなわれ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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