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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기원과 이동 - 고대, 현대인의 게놈 분석 -
▪ 강연자: 박종화(울산과학기술원)
▪ 장소: 울산과학기술원
홍익재단에서는 유전학, 고고학, 언어학, 문헌사학 등을 통합하여 한국인과 동아시아인의 기원 및 이동 경로를 추적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그간 각 분야에서 진행되었던 연구성과와 앞으로 생산되는 새로운 연구결과들을 발표하고, 이를 재단 디지털컨텐츠실에서 동영상 및 컨텐츠로 제작하여 온라인 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유전체(Genome) 전문가인 박종화 선생님이 동영상을 통해 한민족과 동아시아인의 기원 및 이동 경로를 분석한 분자인류학, 혹은 고고유전학의 기존 연구성과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남겨진 과제를 짚어보는 특별강연을 진행하였다. 동아시아인은 약 40,000년 전과 4,000년 전에 동남아에서 아시아 전역으로 확산·결합하여 형성되었다는 것과 정밀하게 인류의 기원과 이동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고인골의 유전자 분석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사실을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