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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古漢字 Conference

본부 2021-09-16 08:52:30 조회수 1,205

2021 古漢字 Conference

[1차 주제 - 古文字로 이해하는 동아시아 古代]

 


· 일시: 20210820(금요일) 13:00~18:00

· 장소: 서울글로벌센터빌딩 9층 국제회의장

 

 

홍익재단이 주관 · 주최한 [2021 古漢字 컨퍼런스 - 古文字로 이해하는 동아시아 古代]2021820() 13:00부터 18:00까지 서울글로벌센터빌딩 9층 국제회의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 개회식



개회사



 

문치웅 홍익재단 이사장



▣ 제1부 



 

사회: 김미라(고려대)



◈ 제1발표 [神의 지칭 대상과 관련 한자와의 의미 중첩 분석]  ▶김정남(단국대)  토론: 성시훈(성균관대) 



 

'神'이라는 한자가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의미들을 먼저 살펴보고, 이 의미들과 관련된 다른 한자와의 의미 중첩 현상을 살펴보았다. 또한 '神'의 여러 의미를 유사 정도에 따라 4가지 의미군으로 형성하여 관련 한자와의 유사성 또한 분석해보았다. 



◈ 제2발표 [三國遺事古朝鮮條의 기록에서 ''의 의미와 그 기간]  ▶이경숙(공주대)  토론: 황신애(서울신학대)



 

문헌기록을 살펴보면 단군왕검의 시대는 요(堯) 임금과 동시대라고 하였다. 기존에 연구된 <'古'에 대한 시대 구분>에 근거하면, 堯舜時代를 '古' 시기라고 하였고, 이에 단군왕검의 시대 또한 '古' 시기의 역사라고 볼 수 있다.



◈ 제3발표 ['伯'에 관한 小考]  ▶신세리(조선대)  토론: 김정남(단국대) 



 

흰 백()’맏 백()’의 문자적 발전과 언어로서의 발전과전을 고문자와 상고음 등의 언어를 통해 살피고 최근 출토된 증거로서 증명하였다. 서주관직에서 살펴보면, 왕의 관직은 주로 5등으로 祿爵·····이라고 하였으며, 제후의 5등은 上大夫卿·下大夫·上士·中士·下士이라고 하였다. 이를 근거로 서주시기 이라는 것은 하나의 관직라고 할 수 있으며, 邦國 8국 제후국의 수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제2부 



 
사회: 윤순일(고려대)


◈ 제4발표 [출토문헌을 통해 본 五行의 형성과 전개 -갑골문과 금문의 용례를 중심으로]  ▶박성우(홍익재단)  토론: 조용준(인민대) 



 

​先秦시기 출토자료와 전래문헌 기록에 근거하면, 五行은 본래 동·서·남·북·중이라는 지리적 영역을 구분하기 위해 도입된 방식이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 제5발표 [출토문헌 자료에 보이는 '服'과 '五服'에 관한 내용 -士山盤 명문의 '服'과 西周시기 '服制'의 '名'과 '實']  ▶이유표(동북아역사재단)  토론: 신세리(조선대) 



 

서주(西周) 금문 자료를 정리한 결과, '오복(五服)' 혹은 '구복(九服)'으로 대표되는 '복제(服制)'라는 이름의 제도, 곧 그 '名'의 존재를 증명할 수 없으나, '복제'의 내용, 즉 지리적인 입지에 따른 직무와 공납의 의무를 규정짓는 그 '實'은 분명히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훗날 사상가들이 구상한 이상적인 '오복' 혹은 '구복'제도를 설정하는데 중요한 근거자료가 되었을 것이다.



◈ 제6발표 [先秦시기 年月日 표기방식에 대한 고찰 -三國遺史 古朝鮮조의 紀年방식을 함께 논함]  ▶박재복(경동대)  토론: 이유표(동북아역사재단) 



 

​기년(紀年)을 표기하는 방식은 시기와 지역에 따라 다양하다. (1) 서주시기 王의 즉위 연수와 춘추시기 제후 公의 즉위 연수를 기록하는 방식, (2) 漢 武帝가 처음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연호(年號)를 사용하는 방식, (3) 간지로 기년을 표기하는 방식으로 이는 삼국시대 출토문자에서 자주 보이는 방식이다. (4) 연호와 간지를 겸용하는 방식으로 위진시기에 출현하여 한국의 삼국시대 출토자료에서도 확인되는 방식이다. (5) 세성(歲星)으로 기년을 표기하는 방식으로 전국시기에 처음 출현하였다.




 

사회자, 발표자, 토론자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