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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 분석과 역사해석 e-Conference 1, 유전체 분석과 동아시아 고대사ㅣ홍익재단

본부 2020-09-15 17:31:21 조회수 1,718

유전체 분석과 역사해석 e-Conference

     · 게시일: 2020년 9월 18(금)

     · 주관·주최: 홍익재단 (www.hongikf.org)

     · 동영상 보기: 홍익재단 홈페이지 홍익아카데미 (e-Conference) 

     · Youtube: 유튜브에서‘홍익재단’을 검색해주세요.

  

 

제1차 주제: 유전체 분석과 동아시아 고대사

 


  제1발표: DNA분석에 의한 일본인 형성 연구의 문제점                                             세키네 히데유키(가천대)


  일본에서 단일민족기원론을 부정하고 도래인설을 주장하는 연구자들과 그 성과 


  일본인의 기원에 대해 과거의 상당수 체질인류학자들은 도래인설을 주장하였다. 분자인류학이나 최근의 유전자인류학의 연구들에서도 일본인의 이중구조모델이 도출되어 체질인류학자들의 도래인설을 과학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다만 시마네나 사쓰마, 긴키, 간토 지역 등의 유전자분포는 2단 도래설이 아닌 내부 이동이나 3단 도래의 가능성을 고민토록 한다. 


  제2발표: 티벳 민족을 통해서 본 알타이 민족의 이동                                             이정남(EDGC)


  고인골과 야크의 유전자로 해석한 티베트인들의 이동 경로 및 정착 시기


  티베트인은 5만-2만 년 전 알타이산맥과 시베리아 지역의 데마소인이 천산을 거쳐 티베트고원으로 이동하여 정착하였다.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야크는 7300년 전에 정착하여 3600년 전 무렵에 개체수가 급증하였는데 이 시기 티베트의 인구가 급증하였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