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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역사문제 해결과 바람직한 동아시아사 재정립을 위한 “일본 역사 교과서 서술의 제문제” 세미나
일시: 2020년 2월 28일 15~18시
2020년 3월 3월 6일 15~18시
장소: 홍익재단 세미나실
제1차 주제: 세미나 일본의 역사교육과 영토교육
2020년 2월 28일 15~18시
제1발표: 일본 중학교 역사교과서 한국 관계 기술 분석 –고대 한국계 이주인(씨족)의 역할을 중심으로 한성대 서보경 교수
일본의 대표적인 진보 교과서인 교육출판(敎育出版) 『중학사회 역사(中學社會 歷史)』와 이와 대조적인 대표적인 우익 교과서의 하나인 육붕사(育鵬社)의 『신편 새로운 일본역사(新編 新しい日本の歷史)』 2종의 교과서를 분석 대상으로
삼아 2015년 검정을 전후로 고대 한반도에서 일본열도로 전파된 문화에 관한 서술 내용이 어떻게 변화하였는지를 중점적으로 비교 • 분석하였다.
제2발표: 일본 교과서의 독도 기술과 영토교육 – 중학교 역사 교과서를 중심으로 건국대 나행주 교수
현재 일본의 교육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교과서 가운데 초등학교 3종, 중학교 8종, 고등학교 2종을 대상으로 일본의 영토교육 특히 독도(일본명 다케시마[竹島])에 대한 서술 내용을 검토하였다. 무엇보다도 아베 정권 하에서 보다 강화된 교과서 검정제도와 독도 관련 기술 내용의 관련성, 학습지도요령과 동 해설서의 관련성, 그리고 해설서 내용과 검정기준과의 관련성, 나아가 영토교육 강화를 추진하는 아베 정권의 내각부, 문부성, 외무성, 독도 관련 지자체 시마네현, 정부 산하 및 민간의 각 기관들이 유기적·구조적 관련성 속에서 추진되는 영토교육의 메카니즘을 확인하였다.
제2차 주제: 일본 고교 역사 교육의 현황과 문제점
2020년 3월 3월 6일 15시 ~ 18시
제3발표: 일본 고등학교 교과서 분석– 『詳說日本史』와 『詳說世界史』 서울대 현명철 교수
일본 고등학교 교과서인 『詳說日本史』와 『詳說世界史』에서 한국과 관련이 있는 내용에 대한 사실관계의 오류를 바로 잡고, 바람직한 기술 방향을 제시하였다.
제4발표: 明成社 일본역사교과서의 한반도 인식 고려대 송완범 교수
출판사 명성사는 일본황실, 일본문화, 시국 문제 등을 주제로 한 많은 서적을 발간 제작한 우익 계통의 출판사로 최초로 독도(竹島)를 명확히 일본의 영토로 기술한 교과서로 한국 정부의 강한 항의를 받은 교과서를 만든 곳이다.
교과서 내용 분석은 영토 문제, 근대일본의 사상적 기반, 한반도에서 일본열도로의 문화(문명) 전수 측면에 대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