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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한자 한‧중 e-Conference 8] 동아시아 고대 문화의 형성과 발전

본부 2022-11-02 11:40:16 조회수 4,925


 역사한자  e-Conference

동아시아 고대 문화의 형성과 발전


링크주소: http://hongikf.org/sub/sub09_02.php?p_idx=24

Youtube: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W7DupNx5uv4xnzhk2F4yQ6oKe2MjV954

주관 및 주최: 홍익재단



1. 고대의 제후와 방군 김정열 교수(숭실대)

서주(西周)국가의 구조를 이해할 때, 서주왕조의 대극에 놓여 있는 것은 어디까지나 만방이었다. 결국 주의 지배체제를 봉건제로 정의하여 왕실과 제후를 국가 지배구조의 두 축으로 이해하는 전통적인 견해는 옳지 않다.


2. 五方의 상징 동물 - 五方 체계로 본 五獸의 기원 박성우 박사(홍익재단)

현재 우리에게 익숙한 五獸의 형태는 지배층 인사들이 모든 공간에 발생하는 현상을 주도한다는 복합적인 의식 체계에서 나왔다. 다시 말하면, 천상의 네 방위를 대표하는 神獸와 지상의 지배층이 합치되어 만들어진 동아시아의 독특한 사유의 결과물이다.


3. 하상주(夏商周) 시조 신화에 대한 고찰 │ 왕칭(王靑) 교수(남경사범대학)

緯書大禹 感生神話를 보면 율무를 삼키고 임신을 하거나, 流星感昴하여 임신하는 등 神異한 내용으로 전개된다. 겨드랑이, 가슴, 등을 가르고 태어나거나, 동물의 가슴을 가르고 태어나는 등 다양한 방법에 의해 출생하였으며, 顓頊을 선조로 받들던 종족들 사이에서 유행하였다. 商族의 난생신화는 두 가지 형태가 있다. 하나는 높은 곳에서 제비알을 삼켜 임신하는 것과, 다른 하나는 목욕할 때 알을 삼켜 임신하는 것이다.


4. 중국 五帝時代는 모계(母系)주도 지위의 시대 │ 푸시량(付希亮) 교수(내몽고사범대학)

五帝시대 혼인제도의 기존 연구 성과를 보면 父系說母系說이라는 두 관점이 있다. 연구 결과, 오제시대에는 일반적으로 모계대우혼(母系對偶婚)의 단계에 있었으며 절대 대다수의 부락이 아직 부계사회로 진입하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