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국은 대변혁, 대전환기 혼란의 소용돌이 속에 있기는 하지만, 짙은 어둠도 한줄기 빛으로 뚫을 수 있으니 변천의 시대 방향을 바로 알고 나아가면 세계를 주도하는 위치에 설 수 있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새로움은 세상을 덮고 있는 불순물들이 제거되어가고 기존의 낡은 틀들도 새로운 창조를 위해 정리가 이루어지면서 나타나고 질서가 바로 서는 것이다. 지금 우리에게는 사람 사는 이 세상을 한국이 주도하는 세계로의 전환, 창조적 지식과 기술 및 문화 선도, 경제와 산업에서 공급망의 핵심, 한국적 패러다임의 세계화가 되도록 적극적인 실행이 필요하다. 이에 맞춰 세계를 주도할 글로벌 신기술과 문화, 인재의 발굴과 육성이 필요한 때이기도 하다.
창의적 인재의 조직화로 새로운 가치 실현
전략적, 조직적 차원에서 전략과 정책, 과학기술과 문화, 통합, 융합 분야별 전문 인재들을 발굴하고 키우며 일에 참여 기회를 넓히며 육성하여야 하는 중대한 시기에 있다. 이 시대의 인재들은 인성과 도덕성이 기본이 되고 공동체의 질서 속에서 자유롭고 행복하게 사는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책임과 사명감, 역사의식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 기존 틀의 한계 상황은 통합과 협력적 연계의 틀에 의한 유연한 접근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다. 각 분야에서 세상의 흐름을 바로 보고 바르게 할 수 있는 전문가들과 변혁, 변천 시대의 방향에 맞는 새로운 생각과 사고체계를 갖춘 젊은 인재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 상황이다. 이 시대의 인재는 IQ나 스펙, 유명 대학이라는 한계적 인식의 틀을 깨야 한다. 지금부터의 인재는 공동체의 질서 속에서 인성을 갖추고 창의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조직과 사회, 국가에 홍익할 수 있는 사람이다. 이러한 창조의 일, 새로운 미지의 영역 개척은 근본역사의 하늘과 같이 한다는 생각으로 역사의 힘을 믿고 의지하여 진행해 나간다면 힘이 실리고 어려움도 극복해 나갈 수 있다.  | ▲ 문치웅 박사 |
한민족의 역사 과정에서 무극으로 시작한 일이 태극으로 드러나는 시대 변천이 열렸으니, 이 땅의 젊은 세대들은 생각과 행동을 바르게 하고 선한 마음으로 세상의 일을 자신있게 해 나가면 원하는 성취를 이룰 수 있다. IQ 지능이 높다고 해도 그 자신이 천재적이라는 생각의 틀에 갇히면 창의적 인재가 될 수 없다. 그런 틀에 갇힌 사람들은 실패를 두려워해 어려운 일 또는 도전적인 일을 하려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이런 이유로 천재적이라는 사람들에게서 위대한 결과가 별로 없는 것이다. 대변혁의 시대를 헤쳐나가며 이 시대의 주역이 될 사람은 세상의 문제에 대해 자신의 지능의 틀 안에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경향을 깨야 하며, 창의적이고 부단히 노력하는 보다 폭넓은 무한한 창조의 지능을 가지도록 노력하여야 진정한 인재다. 기존의 낡은 틀로 세상을 보는 것은 한계가 있다. 대변혁의 세상의 흐름을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본적인 틀인 자신의 멘탈 모델도 새롭게 해야 할 것이다. 문제가 무엇인지를 인지하는 능력과 문제 정의 능력, 문제의 해결 접근을 위한 방법의 분석과 평가 또는 새로운 대안 설계에 의한 방법탐색과 결정과 추진 능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조직적으로 이루어지기에 조직 내에서 주체적인 개인들이 서로 힘 합쳐서 공동체적 가치를 발휘하며 새로운 상황에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가면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눈앞에 보일 것이다.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인재들
동시에 지금부터 세계를 주도할 기술과 문화 글로벌 공급망은 한국이 선도적 또는 한국이 핵심적 참여와 도움에 의한 실현이라는 사고체계의 전환과 실질적인 행동이 동반되어야 한다. 한국의 소프트파워 공급망이나 하드파워 공급망의 선도 기술과 노하우는 충분히 갖춰져 있다. 이제는 우리가 세상의 중심이 되어 이끌고 나간다는 멘탈 모델을 기본으로 하여 우리의 공동체적 협력과 가치, 행동으로 추진해 나간다. 이를 위해 경쟁의 개념은 기존에 존재하는 것을 잘하고자 하는 것을 넘어 우리에게는 새로운 창조의 경쟁이어야 한다. 세상에 없던 기술의 창조물에 대한 신속한 상용화로 경쟁을 피하고 세계시장을 선점, 선도하는 기술우위 전략의 실천이다. 이미 많은 연구개발을 통해 핵심기술들이 개발되어 왔으며, 이를 상용화하는 관심과 투자, 실행이 이루어져야 할 시기이다. 대응이 상대적으로 느린 대기업만을 믿어서는 안되며, 기업간 협력 또는 인수합병과 같은 경영 의사결정과 외부의 관심과 투자로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으리라 본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의 보유 능력에 대한 전략적 영향력 확대가 이루어져야 한다. 우리는 지금까지 집단적 겸손 방식으로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우리의 영향력을 키워왔다. 이러다 보니 국제적으로 한국의 브랜드 가치가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지금부터는 본격적으로 글로벌 주도권을 잡아 나가며, 공급망의 핵심으로 나서야 하는데, 그러려면 전략과 계획, 그 실행을 위한 젊은 인재들을 계속 투입시키며 일을 확대해 나감이 필요하다. 정부와 기업, 대학이 전략적 실행으로 나서야 하는 시기이다. 20~40대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주어야 한다. 기존의 틀이 아닌 새로운 틀에서 사고하고 일하며 협력을 통해 주어진 모든 일을 해낼 수 있다는 유연한 방식으로 진행할 인재들이어야 한다. 현 상황의 돌파구는 그들이다. 지금 이 시대의 한국민들은 우리가 시대의 주역이라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생각과 도전의식을 가지고 나서야 할 때이다. 지금의 기성세대는 공업화, 산업화, 정보화 시대의 주역이었다면 젊은 세대들은 이제 그 바탕 위에 세상의 중심을 대한민국으로 만들어가는 황금세대가 되는 것이다. 황금 날개를 달고 날아오를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참여시키며 주도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 또한, 우리가 새로운 일들을 진행함에 있어서 그 바탕에는 근본역사의 선조들이 길을 열고 운을 만들고 지원하고 있다는 역사의 힘을 믿고 의지하며 일을 해나가면 된다. 원시반본의 시대이다. 종교 이전의, 원형 이전의 한민족의 저력과 정신의 원천인 근본역사의 선조들을 의지하여 성심으로 진심으로 해나가면 된다. 고난과 위기는 청년들이 시대의 통관의례처럼 겪어야 할 상황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 지금의 대전환기에 이 흐름을 이해하고 변혁 운수를 알고 일치단결로 나서야 할 시기이며, 근본역사와 한마음 한뜻으로 우리의 의지를 모아 일을 펼쳐 나가는 것이다. 근본역사의 선조들이 만고(萬古)에 없던 법을 거둬 오는 시대 변천 열고, 이 시대를 구해주러 나섰으니, 한민족의 선조들이 나섰으니, 때가 되고 시기가 되었기에 이 국민 살리고 이 땅에서 세상 만물이 무궁무진 나오게 새로운 기운을 모으고, 사람을 키우고 인재를 만들어나가니, 배달민족 단군의 자손들은 정신 바짝 차리고 변천, 변화 속에서 바르게 열심히 살아야 한다. 한민족의 시대는 21세기 시작과 함께 시작되었으며, 공식적으로 선진국 지위도 인정받았다. 그러나 과거의 영광은 잊고 다시 시작해야 하는 시기이다. 지금부터 우리는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생각과 전략, 일, 방법으로 세상과 마주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고 일을 통해 인재를 만들고 키워나가는 전략과 정책, 교육이 필요하다. 대변혁기를 거치면서 나타나는 새로운 환경의 변화는 특히 우리 한국에게 직접적으로 많은 영향을 미친다. 이 상황은 고통과 불순물 제거, 대오각성의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한국의 6천년 역사에 가장 중대한 시기이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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