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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의 時代區分 考察

이경숙, 문치웅 2020-12-08 14:02:02 조회수 997


일반적으로 문헌에서 이른바 에 대한 시대해석은 天皇, 地皇, 人皇으로 대표되는 三皇时代까지 거슬러 올라가고堯舜시대, 文王시대, 孔子가 살았던 시대까지, 그 범위가 확장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확실히 가 가리키는 시간적 범위는 매우 광범위하다. 이런 까닭에 고대 문헌에 보이는 에 대한 시간적 해석을 단순히 옛날이라고 지정하거나, 과거, 혹은 아주 오래전이라고 규정해버리면, 문헌의 의미를 해석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시간적 의미를 놓칠 수 있다. 이러한 점을 포착하여, 우리는 문헌의 상하 문맥을 탐색하고 그 문맥이 말하고자 하는 의미와 가 지칭하는 시대를 규명해보고자 한다. 이는 객관적이고 구체적으로시대를 인식하고 해석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이 아니라, 문헌이 말하고자 하는 의미를 깊이 있게 파헤치고자 할 때 활용할 수 있다. 기존 연구 논문인 에 나타나는 時代解釋區分에 한 考察7)에서는 의 시대적 해석을 하면서 두 글자의 의미 구분에 중점을 두었다면, 본고는 에 방점을 찍고, 기존의 논문을 참고하여 의 시대구분과 說文解字및 그 연구서류와 기타 字典类解释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할 것이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의 시대구분과 의미를 어떻게 분석하느냐에 따라서 구체적이고 종합적으로 연구 문헌의 의미를 명확히 할 수 있다. 특히 이러한 연구는 역사적인 사실을 규명하여야 하는 문헌에는 더욱더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대표적인 예로 古朝鮮에서 가 있다. 단군왕검이 건국한 나라 이름은 朝鮮인데 三國遺事에서는 왜 朝鮮앞에 를 붙여 古朝鮮이라 하였는지에 대한 문자학적인 해설을 할 수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고대 문헌상의 의미를 좀 더 상세히 고증하여 문헌의 특징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는 부분과 고대 시대의 해석에 자료를 제공할 수 있고, 따라서 시대적 배경도 연구 가능할 것이다. 우리가 시대의 해석에 대하여 더 고양하고 문헌의 해독에까지 미쳐서 더욱 참신하게 문헌 이해의 폭과 깊이를 확대하면 학교 교, 시대의 이해, 역사 해석과 명확한 시대 구분, 현재응용하는 면에도 도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