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고대 동아시아 이해와 정립 e-Confererence

HOME > 홍익아카데미 > 고대 동아시아 이해와 정립 e-Confererence


고조선과 단군에 대한 바른 이해와 이를 통한 한국사에서의 고조선 역사의 재정립을 목표로 한다.

   고조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마련한 제2차 컨퍼런스 <단군·고조선 이해와 한반도 문화>에서는 

고조선의 대표적인 유물인 동검과 동경을 중심으로 한반도 남부의 고고학적 발굴성과를 종합적으로 살피면서 여수지역을 중심으로 한 한반도남부의 청동기문화의 성격을 확인하였고, 아울러 근대일본의 시라토리 구라키치, 이마니시 류로 대표되는 일본인연구자들의 단군인식의 특징과 문제점을 정리하면서 최남선의 단군론에 대해 그 의의와 한계를 살펴보았다.

 

 

1발표 한반도 남부와 고조선 문화 이양수 박사(진주박물관)

 

이 발표는 고조선문화와 그 강역을 이해하는 전제로서 여수지역을 중심으로 한 한반도 남부의 청동기 유물에 대한 분석을 통해 한반도남부의 삼한문화와 고조선문화의 기술적, 문화적 측면에서의 유사성을 확인하고, 삼한지역 및 삼한의 문화와 유사한 범위는 바로 고조선의 영역이 분명함을 밝히고 있다.


 


2발표 일본인들의 단군 부정론 검토 윤승준 교수(단국대)

 

이 발표는 일제의 단군과 고조선에 대한 왜곡과 훼손, 특히 시라토리 구라키치로 대표되는 일본인 학자들의 단군에 대한 철저한 부정·말살 과정을 살펴보고, 아울러 이를 비판한 육당(최남선)의 단군론을 검토하면서 그 특징 및 의의와 함께 그의 단군론이 일본이 주장하는 일선동조론과 연계될 수 있는 한계를 지녔음을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