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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재단, 2017 삼위산 및 천산 탐방 보고서

본부 2017-07-28 15:39:51 조회수 4,615

홍익재단, 2017 천산·삼위산 탐방 보고서  

   


1. 개요  

· 일정: 2017. 07. 18 – 23일(5박 6일, 1박 항공기내)

· 경로: 인천 – 시안 – 삼위(돈황 – 하미) - 천산(하미- 투르판 – 우루무치)

· 참가인원: 10명 - 프로그램의 타당성 조사 및 체계화를 위해 관련 전문가 위주의 소규모 편성

· 주최: 홍익재단 유라시아역사문화컨텐츠학회

· 위원장: 문치웅(홍익재단), 이상준(유라시아역사문화컨텐츠학회)

· 프로그램: 장우순(홍익재단)    

 

가. 기획의도

동아시아 상고 및 고대사의 중심에는 환웅과 환인 단군의 역사가 있다. 이들에 의한 나라로는 배달, 청구, 조선이 문헌의 기록에 등장한다. 중국의 역사는 이들 나라들보다 후대에 등장하였다. 천산과 삼위는 환웅이 젊은 시절 생활하였던 곳이며, 환인들이 개척의 터전으로 삼았던 곳이다. 그러므로 삼위와 천산 지역은 서북방 개척의 거점임과 동시에 상고사 위인들이 신시에서 권력의 중심에 서기 전 젊은 시절 활동지였다. 천산과 삼위 지역에 대한 고대 문헌 기록의 분석과 연구를 통해 환웅, 환인, 단군 역사 정립의 기본 자료와 문화적 가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나. 천산 삼위에 대한 사전 조사 분석 연구:  

- 문헌연구 『삼국유사』 <고조선>조 기록 재해석 『사기』 「오제본기」의 삼위와 관련한 삼묘 자료 분석 『서경』 「우공」 치수관련 내용 분석 『사기』 「봉선서」 제례관련 자료 분석  

- 사전현장조사연구 홍익재단 장우순 선생이 다년간에 걸쳐 5회 이상의 현장 답사를 통해 삼위와 천산, 중앙아시아, 적봉지역, 몽골지역의 역사와 문화, 고고학적 자료를 검토, 분석, 연구하였다.    

2. 탐방 목적

· 『삼국유사』 <고조선>조 기록에 환웅과 관련하여 나타나는 삼위와 천신환웅과 신농(神農), 환인(桓仁) 관련한 천산(天山) 지역의 탐방을 통해 역사, 문화를 이해한다.  

· 천산과 삼위 지역은 지리적으로 천지(天地)의 오행(五行) 水火木金土에서 서방(西方) 金 지역과 중앙 土 지역에 해당한다. 오행에서 金에 대한 상징동물은 호랑이(虎)이고, 土에 대한 상징은 곰(熊)이다. 『삼국유사』 <고조선>조 기록에서 虎는 환웅과 관련한 내용에서 나타난다. 따라서 천산과 삼위산은 환웅들과 밀접한 관련을 갖는 지역임을 알 수 있으며, 탐방을 통해 당시의 자연환경과 생활, 주거 환경을 이해한다.  

· 천산과 삼위지역이 환웅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그곳은 환웅이 되기 전 젊은 시절까지 살았던 곳이며, 이후 신시로 올라와 공적을 쌓고 환웅이 된 것이다. 천산과 삼위지역은 환웅의 고향 또는 젊었을 적의 근무지였다. 상고사의 대위인을 탄생시킨 천산과 삼위에 대한 환경과 역사, 문화에 대해 이해한다.  

· 『서경(書經)』과 『사기(史記)』 기록에 나타나는 상고와 고대의 동의 관련 주요 인물들의 임지로서의 삼위와 천산 지역의 중요성과 활동을 이해한다.  

· 고조선과 환웅, 환인들의 역사와 관련한 천산과 삼위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와 당시의 통치의 중심지인 신시, 아사달과의 관계성을 이해하는 기본으로 삼으며, 환웅, 환인 단군의 역사 정립의 기본 요소로 포함시키고자 한다. 천하의 제례는 태산을 중심으로 체계화되었는데, 그 이전, 상고시대 환웅과 환인 관련 역사에서 천산과 삼위산에서의 제천 기록에 대한 내용 분석과 중요성 및 탐방 연구  

· 실크로드 등 세계의 문명이 교류 루트로서의 중요성을 살펴보고 고대 문명의 성립과 교류에 대해 고찰한다.  

· 천산과 삼위에 대한 역사, 문화적 이해를 통한 체계적인 컨텐츠 제작의 자료로 삼고자 한다.       

이하 내용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