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역사문제 e-Conference
· 게시일: 2020년 4월 10일(금)
· 주관·주최: 홍익재단 (www.hongikf.org)
· 동영상 보기: 홍익재단 홈페이지 홍익아카데미 (e-Conference)
· Youtube: 유튜브에서‘홍익재단’을 검색해주세요.
제5차 주제: 일본 근대사학의 한국 고대사 왜곡
식민사학은 한국사의 유구성 부정과 정체성, 타율성 강조를 특징으로 한다. 이번 제5차 한일역사문제 e-Conference에서는 “일본 근대사학의 한국 고대사 왜곡”을 주제로 근대일본 관학 아카데 미즘의 본질과 정치성·비학문성을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제1발표: 식민사학과 고조선문제 조법종(우석대)
약 1700년이라는 식민지속국과 식민지본국 사이의 국가성립 기년(연원) 차이. 이 시기상의 모순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그 해결책으로서 한국사의 유구성을 부정하기 위한 단군과 고조선의 철저한 말살, 역사의 신화화를 추구한 일본 근대사학의 비학문성을 규명하고 있다.
제2발표: 대륙침략기 일제의 발해 인식 구난희(한국학중앙연구원)
식민사학의 대표적 이론인 만선사관은 만주를 중심 무대로 하는 발해사의 한국사에서의 분리를 목표로 했는데, 이러한 일제의 발해사 연구가 지니는 양날의 칼로서의 의미, 중국이 추진하는 동북 공정과도 직결되는 근대일본의 정치적 동기에서 유발된 발해사 연구의 궤적을 검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