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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분석과 역사해석 특강- DNA로 본 야요이인(彌生人)ㅣ홍익재단

본부 2021-06-24 10:51:32 조회수 868

유전체 분석과 역사해석 특별강연

 

· 게시일: 20210623()

· 링크주소: http://hongikf.org/sub/sub10_03.php?p_idx=28

·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gmFj0pfD9GQ

· 주관 주최: 홍익재단

 

4강연: DNA로 본 야요이인


간자와 히데아키(神澤秀明)[일본 국립과학박물관] 


  현재의 고대DNA연구에서는 차세대 시퀀서(sequencer)가 등장하면서 게놈을 대상으로 한 분석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우리 연구팀은 조몬인의 게놈 뿐만 아니라 야요이인을 중심으로 한 게놈 데이터도 취득하여 해석(解析)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 일본인의 성립과정을 설명하는 설로는 1991년에 하니하라 가즈로(埴原和郎)가 인골의 형태학적 연구를 토대로 제창한 이중구조설이 있다. 재지(在地)의 조몬계집단과 도래계집단의 혼혈에 의해 성립되었다는 이 설은 현대인 및 조몬인의 게놈을 분석한 연구에서도 지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양자의 혼혈이 야요이 시대 이후의 일본열도에서 어떻게 진행되어 갔는지는 여전히 불분명하다.

  그래서 우리 연구팀은 북부 큐슈 야요이인 () 및 서북 큐슈 야요이인 ()의 게놈을 분석했다. 각 지역의 인골은 형태학적으로는 도래계 및 조몬계로 이해되고 있으나, 게놈 분석을 통해서는 양 지역의 개체가 이미 혼혈이 이루어지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는 그동안 형태학에서 보이고 있던 지역적 특징이 야요이 시대 중기 이후로 한정하여 말하면 혼혈의 정도 차이를 보여주고 있음을 말해준다. 현재 시점에서 게놈 분석수가 한정되어 있지만, 그래도 방대한 게놈 정보이기 때문에 야요이인의 유전적 실체의 큰 틀을 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